우롱차

우롱차(烏龍茶)는 중국 남부의 푸젠 성과 광둥 성, 그리고 대만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중국 고유의 차이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발효 정도가 20~65%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색깔에 따라서 청차라고도 불린다.

원래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나, 1890년경부터는 타이완[臺灣]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제품의 빛깔이 까마귀같이 검으며, 모양이 용(龍)같이 구부러진 데서 연유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6∼8월 사이에 난 새싹을 사용하는데, 처음에 햇볕을 쬐어서 시들게 한 후 실내로 옮겨서 때때로 휘저어 섞어서 수분을 제거하며, 그 사이에 약간 발효하게 한 후 솥에다 볶아서 효소작용을 멈추게 한다. 이것을 잘 비벼서 건조시킨 후 제품을 만드는데, 이것을 달인 물은 진한 등홍색(橙紅色)의 빛깔을 띠며 향기가 매우 좋다. 중국 특유의 달이는 법이 따로 있으나, 보통은 홍차와 같은 방법으로 달여서 단맛을 가미해서 마신다.

무이암차 / 철관음(鐵観音) / 수선(水仙) / 봉황단총(鳳凰單叢)

동정오룡(凍頂烏龍茶) / 동방미인차(東方美人茶)

 

 

동방미인차(東方美人茶)는 청차의 한 종류로 비교적 발효도가 높다(65%). 그로 인해 홍차에 가까운 맛을 갖는다. 백호오룡을 비롯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청심대유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망종에서 단오(6월 15일 경)에 이르는 따듯한 시기에 소록엽선이라는 차벌레가 줄기부분에서 찻잎으로 공급되는 수분을 빨아먹어서 찻잎이 자라지 못해 잎의 크기가 작다. 차가 완성되는 과정에서 차벌레의 진액이 상큼한 과일 향으로 변하는데 백호오룡이 가지는 독특한 향이다. 따라서 소록엽선이 가장 번식하는 6월 10일에서 20일 사이에 만들어진 차가 가장 고급차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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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utopos | 2008/07/02 12:10 | 차랑커피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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