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트리 : 초코 블랙 Brand L - P


Limetree
Choco Black Tea


블렌딩 정보 중, 홍차와 화이트 초콜릿을 보고 베티나르디의 화이트 초콜릿이 생각났다.
베이스도 다르고 무엇보다 서양자두와 자두향이 블렌딩 되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뚜껑을 열었다.
첫 느낌은 허니부쉬카라멜스럽다, 였다.
예리한듯 하면서도 강한 달콤함에 그렇게 느껴졌는데-
잎을 덜어서 맡아보면 상콤한 자두향과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난다.
누가향이 블렌딩 되어 있던데- 누가바의 그 누가인가?
(누가 nougat : 비결정체인 캔디의 일종- 만드는 방법을 보니 생크림 안들어간 카라멜ㅎ, 뭔지 알겠다)

오징어땅콩의 축소판 같은 화이트 초콜릿과 콘플라워, 아몬드 조각이 들어있다.
그리고 오렌지 꽃과 서양자두 조각이 보이는데 오렌지 꽃은 초면인데 좀 징그럽다;;;;
잎은 많이 가는 편이고, 색이 거뭇하고, 골든팁이 섞여 있다.

3g의 찻잎을 덜어서 150mL의 물에 3분 동안 우렸다.
예열시킨 테이스팅컵에 찻잎을 넣으니 자두 향이 잘 느껴진다.

루피시아 티 테이스팅 컵을 이용했는데 티테이스팅컵과 티볼로 구성되어 있다.
차를 우리고 이렇게 따르면 끝.
그리고 찻잎을 테이스팅 컵 뚜껑 위에 올려서 모양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찻물은 다홍빛으로 약간의 기름기가 떠 있다.
따뜻한 찻물에서는 자두향이 상큼하기 보다는 달콤하게 느껴지는데 향이 참 부드럽다.
혀로 굴리면 떫은맛이 쌉쌀하게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맛이 난다.
베티나르디의 화이트 초콜릿과 비슷한데 조금 덜 느끼한 느낌.
달콤한 맛도 있다.식을수록 상큼함이 up!
다 마신 후 입안에 남는 잔향이 상큼하고, 혓바닥에 느껴지는 크리미함이 초콜릿스럽다.

우리고 난 후의 찻잎.
음.음. 잎 보다는 줄기가 많아 보인다.
줄기와 줄기같은 새순, 그리고 섞여 있는 찻잎도 폭이 좁고 작다.

보통 마실 때 3g을 300~350mL의 물에 3분 동안 우리는데-
엷게 우리면 숨어있던 향과 맛이 더 잘 느껴질 거 같다.
다음에 마시고 추가해야지~





덧글

  • 리힐 2010/02/19 21:35 #

    달콤할 것 같아요~ 근데 전 차보다 컵이 눈에 들어오고..
  • outopos 2010/02/19 21:37 #

    이번에 하나 질렀어요......; 히히
  • 피어나는꽃 2010/02/19 23:53 #

    저 기름기는 아몬드 조각이 들어가서 그런걸까..
    예전에 먹었던 홍차가 기름이 둥둥떠서 컵 잘못 씻었구나 하며 다 버린 기억이 소록소록 나네.^^;
    아.. 그런데 저 컵은 정말 탐난다.
    중국의 다완생각도 나고.. 홍차가 엄청 맛있어 질거 같아 보여.
  • outopos 2010/02/20 00:02 #

    테이스팅 하기에는 좋을 거 같아요.
    가끔 중국차 마실때 난감했는데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요//
    기름은 초콜릿 속 코코아 버터 때문일지도 몰라요.ㅎㅎ
  • 니케 2010/02/20 20:11 #

    라임트리는 어느 나라 브랜드인가요? 처음 보는 곳이에요. ^^
  • outopos 2010/02/20 20:58 #

    한국 암웨이 같아요 =ㅅ=
    차 자체는 독일에서 만드는 것 같고요, 코코비아쪽에서 수입/소분하고
    암웨이에서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1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세요.



마우스오른쪽금지